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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거래 비용 총정리 | 수수료·세금 계산법과 2026년 증권거래세 인상 대비

꿀팁 찾은 캡틴 2025. 12. 31. 01:58

 

 

주식 투자 시작하면서 "100만원 주고 산 주식이 110만원 됐으니 10만원 벌었네!" 하고 좋아했다가, 실제 계좌 확인하니 생각보다 돈이 적게 들어와 있던 경험 있어? 오늘은 주식 거래 비용이 정확히 어떻게 빠져나가는지, 특히 2026년부터 바뀌는 증권거래세까지 친구한테 설명해주듯이 쉽게 정리해볼게.

주식 거래 비용, 정확히 뭐가 있을까?

주식 거래 비용은 크게 거래수수료 세금으로 나뉘어. 그리고 이 비용은 네가 수익을 보든 손실을 보든 상관없이 무조건 빠져나간다는 게 함정이야.

주식 매매 비용의 구성은 이렇게 돼:

  • 증권사에 내는 거래수수료
  • 거래소·예탁결제원에 내는 유관기관 수수료
  • 정부에 내는 증권거래세
  • 코스피만 추가로 내는 농어촌특별세

2026년 1월 1일부터는 증권거래세율이 인상되면서 주식 거래 비용 부담이 더 커지니까, 지금부터라도 정확히 알아두는 게 좋아.

주식 매수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

주식을 살 때는 세금은 없고 수수료만 나가.

증권사 거래수수료

증권사마다 다르지만, 요즘은 모바일(MTS)로 거래하면 대부분 0.015% 수준이야. 100만원어치 주식을 사면 거래수수료가 150원 정도 나간다고 보면 돼.

만약 창구에서 직접 거래하거나 전화(ARS)로 주문하면 0.15~0.5%까지 나갈 수 있으니까, 주식 거래 수수료를 아끼려면 무조건 모바일 앱으로 거래하는 게 좋아.

유관기관 수수료

이건 한국거래소랑 한국예탁결제원에 내는 시스템 이용료야. 약 0.0036% 정도로, 100만원이면 4원 정도 나가니까 부담은 거의 없어.

주식 매수 비용 예시 (100만원)

  • 주식 구매대금: 1,000,000원
  • 거래수수료 (0.015%): 150원
  • 유관기관 수수료 (0.0036%): 36원
  • 실제 필요한 금액: 1,000,186원

주식 매도할 때 증권거래세와 세금 (2026년 변경사항)

주식을 팔 때가 진짜 비용이 많이 나가는 구간이야. 거래수수료에 더해서 증권거래세 농어촌특별세가 추가로 부과되거든.

2026년 증권거래세 인상 내용

2026년 1월 1일부터 증권거래세율이 이렇게 바뀌어:

코스피 증권거래세

  • 현재: 0% → 2026년: 0.05%
  • 농어촌특별세 0.15% 포함하면 총 0.20%

코스닥 증권거래세

  • 현재: 0.15% → 2026년: 0.20%
  • (농어촌특별세 없음)

코넥스 증권거래세

  • 0.1% 유지 (변동 없음)

주식 매도 시 전체 비용

주식을 팔 때는 이렇게 계산돼:

  • 거래수수료 (0.015%)
  • 유관기관 수수료 (0.0036%)
  • 증권거래세 + 농특세 (코스피 0.20%, 코스닥 0.20%)

주식 매도 비용 예시 (150만원, 코스피)

  • 매도금액: 1,500,000원
  • 거래수수료: 225원
  • 유관기관 수수료: 54원
  • 증권거래세+농특세 (0.20%): 3,000원
  • 실제 받는 금액: 1,496,721원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주식 거래세는 손실이 나도 똑같이 낸다는 거야. 주식 가격이 올랐든 떨어졌든, 팔기만 하면 세금이 나가는 구조지.

주식 거래 비용 실제 계산 예시

이론보다는 실제 예시로 보는 게 이해가 빠를 거야.

경우 1: 수익이 났을 때

삼성전자 주식 10만원에 사서 15만원에 판 경우

매수 시점

  • 주식 구매: 100,000원
  • 거래수수료+유관기관: 19원
  • 지출 총액: 100,019원

매도 시점 (코스피)

  • 매도금액: 150,000원
  • 거래수수료+유관기관: 28원
  • 증권거래세+농특세 (0.20%): 300원
  • 받는 금액: 149,672원

실제 수익: 49,653원

예상 수익 5만원보다 347원이 적지? 주식 거래 비용으로 약 0.7%가 빠져나간 거야.

경우 2: 손실이 났을 때

삼성전자 주식 15만원에 사서 10만원에 판 경우

매수 시점

  • 지출 총액: 150,028원

매도 시점

  • 받는 금액: 99,781원

실제 손실: 50,247원

원래 5만원 손해 봤다고 생각했는데, 주식 거래 비용까지 합치면 247원이 더 나간 거야. 손해를 보고 팔아도 증권거래세는 똑같이 낸다는 게 바로 이런 의미야.

주식 손익분기점과 거래 비용 절감 방법

주식 손익분기점 계산

주식 투자할 때 "최소 몇 프로는 올라야 본전이지?"라는 생각 해봤지?

계산해보면 최소 0.18% 이상은 올라야 손해를 안 봐. 예를 들어:

  • 10,000원에 산 주식 → 최소 10,018원에 팔아야 본전
  • 100,000원에 산 주식 → 최소 100,180원에 팔아야 본전

주식 손익분기점보다 낮게 팔면 수익은 0원인데 주식 수수료와 세금만 나가는 거지.

단타 거래는 왜 위험할까?

요즘 유튜브 보면 데이트레이딩으로 수익 내는 영상들 많잖아? 근데 실제로는 거래 횟수가 많을수록 주식 거래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하루에 10번 거래하면:

  • 매수 수수료 10번
  • 매도 수수료 10번
  • 증권거래세 10번

이렇게 총 30번의 비용이 발생하는 거야. 수익률은 괜찮아 보여도 주식 거래 수수료로 다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아.

주식 거래 비용 줄이는 방법

1. 거래 횟수를 줄여라 가장 확실한 방법이야. 주식 수수료와 증권거래세가 거래할 때마다 나가니까, 확신이 들 때만 사고파는 거지.

2. 증권사 수수료 비교하기 증권사마다 주식 거래 수수료가 다르니까,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서 증권사별 수수료를 비교해봐. 0.015%와 0.05%는 차이가 크거든.

3. 모바일 거래 활용하기 창구나 전화 주문은 주식 수수료가 훨씬 비싸. MTS로 거래하면 최저 수수료율을 적용받을 수 있어.

4. 손익분기점 계산하기 내가 산 가격에서 최소 0.2% 정도는 올라야 본전이라고 생각하고 목표가를 정하는 거야.

5. 장기 투자 고려하기 좋은 기업을 골라서 길게 가져가면 주식 거래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시간이 주는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어.

2026년 증권거래세 인상, 어떻게 대비할까?

2026년부터 코스피 증권거래세가 0.05%, 코스닥이 0.20%로 오르면서 향후 5년간 약 12조 8천억원의 추가 세수가 걷힐 예정이야. 결국 개인투자자들 주머니에서 나가는 거지.

증권거래세 인상 영향

거래 빈도가 높을수록 타격이 커

  • 월 10회 거래: 연간 세금 부담 증가
  • 월 50회 거래: 상당한 추가 비용 발생

단타보다는 스윙·중장기 투자 유리 증권거래세 인상으로 단타 매매의 매력이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거래 횟수가 적은 투자 방식이 유리해졌어.

마무리: 주식 거래 비용, 이것만은 기억하자

주식 투자할 때 수익률만 보다가 주식 거래 비용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아. 정리하면:

 주식 수수료는 매수·매도 양쪽에 부과  증권거래세는 손실 나도 똑같이 낸다  2026년부터 증권거래세 인상으로 부담 증가  손익분기점은 약 0.18% 이상  거래 횟수 줄이는 게 최고의 절약

2026년 증권거래세 인상을 앞두고, 지금부터라도 주식 거래 비용을 고려한 투자 전략을 세워보는 게 어떨까? 무조건 많이 거래한다고 수익이 나는 게 아니라, 얼마나 현명하게 거래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걸 꼭 기억하자.

주식은 결국 좋은 기업을 적정한 가격에 사서, 충분히 올랐을 때 파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야. 조급하게 단타 치면서 주식 수수료 많이 내지 말고, 차분하게 접근해보자!